아주대의료원 “국내 최초 산·학·연·병 융합 연구 주도”

  • 작성자

    프로젝트기획실
  • 작성일자

    2021-02-01 13:20
  • 조회수

    401
  • 카테고리

    보도자료

아주대의료원 “국내 최초 산·학·연·병 융합 연구 주도”

박해심 의료원장 “광교 바이오헬스 파크 미래 바이오헬스 선도 다짐”

윤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21/01/28 [08:00]

【후생신보】 “아주대의료원이 4차 산업혁명시대와 미래 바이오헬스 연구 선도를 위해 국내 최초로 병원 중심의 산·학·연·병 융합 인프라를 갖춘 광교 바이오헬스 파크 R&D 센터 설립을 바탕으로 연구가 강한 병원 연구를 잘하는 병원으로 재도약할 방침입니다.”

 

박해심 아주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최근 서면 인터뷰를 통해 아주대의료원의 미래 청사진으로 첨단 의료자원을 활용하여, 의료 기술의 사업화와 임상 적용을 가속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해심 의료원장은 “광교 바이오헬스 파크는 초기 개발단계부터 결과물이 나올 때까지 기초연구부터 임상시험, 의료기기 임상시험, 사업화에 이르기까지 한 자리에서 모두 수행되는 산학연병이 모두 함께 상생하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이상적인 연구 융합 R&D 센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며 “아주대의료원은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 바이오헬스 연구를 선도하는 등 연구를 통한 의학발전과 국민건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교 바이오헬스 파크는 교육 연구시설, 벤처시설, 사무실, 근린생활시설 등 바이오헬스 연구를 수행하는 R&D 센터로 건축된다. 국내 최초로 병원 중심의 산·학·연·병 융합 인프라를 갖춘 R&D 센터의 설립으로, 현재 입주를 희망하는 바이오헬스 중소·벤처기업이 약 40여 곳에 이를 정도로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박해심 의료원장은 “의료원이 처한 환경과 여건은 녹록하지 않지만,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의료원의 미래(50년 역사)의 기틀을 확립하기 위해 박차를 가할 것” 이라며 “비대면 진료, 스마트 헬스케어, 고령화 사회, AI·빅데이터 등 융합 의료 기술 개발에 주력할 것이며, 의과대학/간호대학/교직원을 위한 원격교육 확대와 실습교육 질 향상에 노력할 방침” 이라고 밝혔다.

 

박 의료원장은 “외연 확장을 위해 병원 신관 신축을 본격적으로 추진, 신관은 암 정밀치료 구현과 감염병 대응을 위한 스마트 헬스케어를 구현할 병원으로 준비 중” 이며 “병원을 찾는 내원객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제1주차장을 완공한 데 이어, 별관Ⅱ 신축을 연내 완공하여 연구, 행정공간(스마트 오피스)을 확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해심 의료원장은 평택 제2병원과 파주시 병원 건립 준비도 계속 추진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아주대는 지난 2019년 5월 평택시와 의료복합클러스터 업무협약식을 체결한바 있다.
 
병원 부지는 8만2500㎡로 아주대가 500병상 이상 규모의 종합병원을 먼저 건립하고 향후 800병상 이상을 확보하는 차원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아주대는 병원 운영은 물론 제약회사, 바이오산업 등 의료복합클러스터를 실현할 예정이다.

 

 

또한 아주대는 지난 2020년 8월 파주시와 ‘아주대병원 건립 협약’ 체결한바 있다. 아주대는 운정신도시 인근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예정 부지 내 500병상 규모의 아주대병원 건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파주메디컬클러스터 내 들어서는 아주대학교병원은 파주뿐만 아니라 수도권서북부 거점병원으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통일기반 의료거점으로 남북보건의료 협력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혁신의료연구센터 내 공동연구 협업체계를 구축해 의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해심 의료원장은 “지난해 COVID-19 위기 상황에서도 많은 성과를 이뤘으며, ‘혁신의료기기 실증지원센터’, ‘보건의료 데이터 중심병원’, ‘국가 감염병 임상시험센터 구축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으며, 미국 사이앱스와 ‘암 정밀의료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진료정보교류시스템’ 운영을 시작했다” 며 “코로나 치료제 개발을 위한 5개의 임상시험에 참여(백신, 혈장치료제, 항체 치료제, 랄록시펜 등)하고 있으며, 이는 경기도 내 6개 의료원과 같이 진행하는 공동 연구라 더욱 의미가 큰 상황” 이라고 밝혔다.

 

박 의료원장은 “아주대병원이 제4기 상급종합병원으로 연속 지정되고, 보건복지부의 의료질평가에서도 최상위 등급(1-가)을 획득했으며, 내원한 환자들의 병원 이용 만족도(NCSI 조사 병원 부문)에서 3위에 올랐다” 며 “‘가장 안전하고 신뢰받는 병원’을 만들기 위한 우리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 힘써주신 교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해심 의료원장은 “COVID-19 장기화로 인해 모든 교직원들이 힘든 상황이나, 상호 존중과 서로 격려한다면, 무사히 극복하리라 믿고 있다” 며 “코로나 이후 새로운 시대를 주도할 우리 의료원의 주역인 교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 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후생신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http://www.whosaeng.com/124348